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정권인수 준비에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투는 “전쟁에 나가는 것과 같다”면서 “최고 지휘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체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안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사이버 보안국장을 해임했습니다. 미 의회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의회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 또 알래스카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시추를 허용해 논란을 빚는 이야기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연설을 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북 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에 대한 조언을 한국 측에 잇따라 내놨습니다.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대북정책이 수동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17일) 이번 대선에 부정이 없었다고 밝힌 선거보안 최고 당국자를 전격 경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국토안보부 사이버 ·기간시설안보국(CISA)의 크리스토퍼 크렙스 국장이 해고됐으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정권 인수를 위한 협조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국가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차기 행정부가 북 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루려 한다면 대북 제재와 압박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중국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북한과의 불법 거래에 개입한 중국 기업과 은행에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코로나 사태 대응 조율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스페이스 X 민간우주선이 우주비행사들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안착시켰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증오 범죄가 증가했다는 FBI 보고서 내용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어제(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우리가 조율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아미 베라 하원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한반도 정책 우선순위는 미-한 동맹과 미-한-일 3자 관계 강화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해결하고 한-일 관계 개선 이후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심야에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승리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접전을 벌였던 일부 주에서의 소송을 이어가고 있지만, 선거관련 당국은 성명을 통해 투표지가 없어지거나 분실된 증거가 없었다며, 이번 선거는 안전한 선거였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먼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1천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부 주가 바이러스 재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조처에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언급했는데요. 하지만 승리를 공식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유학생 수용 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에서 ‘결과 불복’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15일) 또다시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진행되는 소송 과정에서 약 68만 표의 우편물과 투표용지가 불법 처리됐다는 주장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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