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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비서실장에 '에볼라 차르' 론 클레인 임명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비서실장에 론 클레인 씨를 임명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비서실장에 론 클레인 씨를 임명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비서실장에 론 클레인 씨를 임명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어제(11일) 발표한 성명에서 클레인 씨가 "깊고 다양한 경륜을 갖춘 인물"이라며 "위기의 시기에 나라를 단합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클레인 씨는 바이든 전 부통령 시절 비서실장, 그리고 1980년대 상원 법사위원장 시절 수석보좌관을 지냈습니다.

또 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 후보 선거캠프를 이끌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토론 준비 등을 책임지는 역할을 했습니다.

한편 클레인 비서실장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신뢰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클레인 씨는 이날 트위터에서 자신은 대선 승리를 선언한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백악관에서 재능있고 다양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레인 씨는 또 미국의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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