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지금은 북한과 대화가 아닌 압박의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는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미 군축대사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면 추가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6일 통화하고, 북한에 대해 눈에 보이는 형태의 압력을 계속 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마련 중인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에 북한의 섬유·의류 수출과 해외 노동자 파견을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현실화될 경우 북한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대규모 미-한-일 군사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의 전직 국방 관리들이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한 전직 고위 관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정권에 공포와 반발을 증폭시키는 혼란스러운 신호보다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보낼 것을 권고했습니다.
북한이 4일 실험한 핵무기는 수소폭탄 이전의 ‘증폭핵분열탄’으로, 핵융합 물질을 사용해 폭발력을 6배나 늘렸다고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이 분석했습니다.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미국의 대북 여행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4일 예정대로 가을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수업은 외국인 교수 없이 북한 교수들로만 진행되는 등 제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최근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로 중국 훈춘 지역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영국의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훈춘 내 수산물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재 세계가 당면한 최대의 위험은 북한 핵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국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히며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당면한 최우선 외교 현안인 북한 문제도 예외가 아닙니다. 매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새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한 가운데, 새로운 제재 조치로 북한의 해외 노동자 송출 중단 등이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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