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군사력 사용을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짐 매티스 국방부 장관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조하면서, 군사 대응 방안 역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유엔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미국 의원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군 전직 관리가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국 내 사드 찬성 여론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촘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연방 상원의원들이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원할 뜻을 밝힌 한국 정부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북 지원은 전달 방식이 투명하지 않아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은 유엔 총회 둘째 날에도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화가 아닌 더욱 강력한 압박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는 핵심 요직 인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외교와 국방 정책을 조율할 중요한 자리를 계속 공석으로 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멸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 정권을 “핵무기와 미사일로 무장한 범죄 정권”이라고 비난하며 국제사회가 북한 정권의 적대적인 행태를 멈추도록 공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한 조치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짐 매티스 국방장관이 북한 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 지도자들도 한 목소리로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북한을 비난하는 나라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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