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지난 3일 핵실험과 관련해, “진전된 핵실험”이었다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북한에 사용하길 바라지 않지만 그렇게 한다면 북한에 매우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했습니다.
미 상원의원들이 북 핵 위협에 맞서 중국의 은행과 기업 등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주장했습니다. 전직 미 관리들도 지금보다 중국에 더 많은 압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북한의 수산 양식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종자가 부족한데다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기술도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멕시코가 자국주재 북한대사를 추방 조치하고, 북한의 반복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반대한다는 뜻을 북한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의 ‘대북 무역 금지’ 조치가 발동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6일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북한 핵실험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의 민간단체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한국의 공조를 강조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단번에 비핵화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작은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고, 두 나라가 북한 관련 조치들을 긴밀히 조율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빠르게 진전시킬 수 있는 비결은 해외 유학파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귀국한 기술자들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겁니다
미국은 북한의 최근 핵실험을 계속 분석 중이지만 수소폭탄 실험이었다는 북한의 주장을 반박할 이유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미 정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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