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정상회담을 둘러싼 북일 간 접촉 움직임에 대해 한반도 평화 유지 차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또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한 도발에 나설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현재 기술로 구현하기 어렵거나 갖고 있지 않은 역량을 부풀렸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의 실제 역량을 공개해 심리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북한산 탄도미사일에서 미국과 유럽 부품이 다수 발견된 가운데 미 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부품 조달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 데 대해선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을 맞아 러시아와 북한,중국,이란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연대도 재확인했습니다.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어제(21일) 만나 한일관계와 북한·북 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푸에블로호 승조원과 가족 등이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북한에 소송 사실을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소 사실을 전달받은 북한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은 만큼 원고의 주장만을 바탕으로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인권 단체들이 유엔 인권이사회를 앞두고 전문가패널 구성과 COI 후속 보고서 작성 등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제출했습니다. 북한의 강제 노동이 핵과 미사일 등 무기 프로그램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같은 나라에 무기 조달을 의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굴욕적’인 상황이라고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을 맞아 러시아의 전략적 상황이 비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이 억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국제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동맹,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미국의 독특한 경쟁 우위로 규정하며 이를 더욱 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이후 사회 내부에 퍼져 있는 ‘통일’ 또는 ‘민족’ 등의 상징체계들을 지워 나가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탈북민들과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주민들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셸 테일러 유엔 인권이사회 주재 미국 대사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이 22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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