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한국과 쿠바의 공식 외교관계 수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과 쿠바는 14일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북한이 또 다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습니다. 올들어 벌써 5번째 순항미사일 발사로 비슷한 방식의 도발을 이어가는 양상입니다.
미한 핵협의그룹(NCG) 운영이 두 나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국방부 주도로 전환됩니다. 양국 국방부는 오는 6월 NCG 3차 회의에서 핵무기 운용계획 작성 등 증강된 확장억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정치적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핵 위협 활동을 자제하고 진지한 외교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 남포에서 새로운 유류 저장탱크 2개를 건설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공식 유류 반입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유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배경이 무엇인지 주목됩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간 3국 협력 강화를 독려하는 결의안이 미국 상원에서 발의됐습니다.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이 미한일 3국 안보 협력 강화로 이어진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등 적국들의 러시아 지원 정보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조항이 포함된 국가안보 관련 법안이 미 상원에서 가결됐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절충하지 못한 국경 보안 관련 내용은 법안에서 제외됐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지속적인 첨단 무기 개발 노력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유럽연합과 체코, 캐나다가 북한 인권 상황이 여전히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제재 대상인 김수길 북한 노동당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러시아를 방문한 데 대해 대북제재 이행 의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본과 태평양 도서국 장관들이 급증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역내 평화와 안보를 저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14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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