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 일 정상과 통화하고 북한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북한이 4차 핵실험 배경을 놓고 전문가들은 내부적으로 권력을 공고화하고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대북정책 실패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8일 낮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한국의 대북 지원과 남북 간 민간교류 사업의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국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성공했다고 주장한 수소탄 실험이 증폭핵분열탄 실험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북한이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수소탄’ 실험에 대해,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 조건우 박사를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을 강하게 비난하는 내용의 언론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결의 등을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실시하자, 전문가들은 새로운 차원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정부가 수소폭탄 실험이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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