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까지 예고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중국의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이틀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했습니다.
남북한과 러시아의 3자 간 물류 협력사업인 라진-하산 개발사업이 유엔의 대북 제재에 따라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한국 정부 내에서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은 핵 능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의도와 함께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내부적 목적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거부한 채 핵 능력 고도화를 통해 핵 보유국 지위 확보에 주력해왔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뒤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으로 미국의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가 사실상 공론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미국의 사드를 중첩 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간 첫 고위급 전략협의가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결의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뒤이은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으로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가 안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대북 영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국과 계속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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