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2일 처음으로 북 핵 6자회담의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6자회담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을 무시하는 전략으로는 북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은 22일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중국 측에 실효적 제재 동참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정세가 엄중해진 점을 감안해 북핵 문제를 다룰 별도의 상설조직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4차 핵실험을 기습 감행한 북한에 대해 가능한 모든 실효적 제재 수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다음주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4차 핵실험 이후 한국 측 민간단체에 제3국에서의 접촉을 제안했지만 관련 단체들이 최근 상황을 고려해 응하지 않았고 정부에 북한 측과의 접촉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3국 합참의장 회담이 이르면 다음달 개최될 전망입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미국의 전직 고위 당국자들은 엇갈린 북 핵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확산 담당 고위 당국자들이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한 중인 토니 불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이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면담하고 북한의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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