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열리는 북한 인권 정례 검토(UPR)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관련 사항 등을 권고하라고 북한인권단체들이 촉구했습니다. 또 내년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고위급 대화도 개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이번 대선에서 8천400만 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현장 사전 투표와 우편 투표를 통해 사전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 사이의 사전 투표율 격차가 줄어든 점이 눈에 띕니다.
7일 열리는 유엔의 북한에 대한 제4주기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를 앞두고 미국과 한국, 영국 등 12개국의 사전 질의가 공개됐습니다. 특히 미국은 북한에 10년 이상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 등의 소재와 행방을 물었습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불과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이번 대선이 미중 관계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인 태영호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병력을 보낸 것은 핵무력 완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VOA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 파병이 전략적 성과로 이어진다면 김 위원장의 내부 체제와 결속 강화에 이용되겠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김 위원장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 주민 113명이 강제실종된 과정을 추적한 민간단체 실태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피해자 중 13명이 10세 미만 아동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인권 단체들이 29일 스위스 제네바 북한 대표부 앞에서 북한에 유엔의 인권 권고 사항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인 태영호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북한군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태 사무처장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을 파병한 것은 핵무력 완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 내 정보 유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군 1만 명을 파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된다면 전쟁의 공동 교전국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 국방부가 북한군 1만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된다면 전쟁의 공동 교전국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군축과 국제안보 문제를 다루는 유엔 총회 제1위원회에 북핵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 초안 3건이 제출됐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비핵화와 핵 합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북한의 대중 가발 등 인조 모발 수출액이 1억4천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제 노동을 통해 만들어진 북한산 가발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미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심화하는 러시아-북한 협력이 유럽 안팎 안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지적했다.
군축과 국제안보 문제를 다루는 유엔 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우려와 규탄이 연일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동맹국, 파트너들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에 손을 내밀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강제 실종 문제를 주제로 한 유엔 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의한 강제 실종자와 납치자 문제를 거론하며 이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이 같은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근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필리핀은 한국과의 관계에서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통일은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떠나 도덕적인 의무, 가치 지향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한국 통일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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