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벌이를 위해 중국 원양어선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수 년간 가족들과 연락도 하지 못한 채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북한은 자국민의 강제 노동을 통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그간 금기시됐던 미국 군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하는 법안이 상원에서 발의된 것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의 조선업 협력은 미한동맹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침체된 조선업을 되살릴 수 있고 한국은 미국과의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북한인권단체와 우크라이나 시민단체들이 24일 유엔 인권이사회 개막에 맞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내 인권전문가들은 그의 의사가 전적으로 수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현실은 매우 참혹하며, 이들 역시 김정은 정권 인권 침해의 또 다른 피해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인권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의 한국 망명 의사가 전적으로 수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현실은 매우 참혹하며 이들 역시 김정은 정권 인권 침해의 또 다른 피해자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아래 미한 양국 관계는 관세 등으로 인한 긴장과 불안이 있지만, 경제 안보와 조선업 등 방위산업 분야 등에서 양국이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가 진단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말하지만 미국 우선주의 전략에 입각해 북한의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등 미국에 대한 위협 무력화에 주력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한국 등 역내 동맹국과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러시아를 돕는 북한에도 강력한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유엔은 북한이 남북 화해의 상징이자 이산가족의 염원이 담긴 이산가족 면회소 철거에 나선 데 대해 긴장 완화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인권 비인도적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와 강제 북송된 탈북민 가족, 북한 인권 단체가 이달 말 유엔 인권이사회 개막을 앞두고 한국 정부가 북한인권결의안 주요 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관세가 부과돼 미한 경제 관계에 긴장이 흐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세 완화를 위한 대미 직접 투자 확대 등이 오히려 한국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7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와 미한일 3국 공조를 강조한 것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점증하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 등의 위협에 맞서 미한일 3국 협력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비핵화와 미한일 3국 공조를 강조한 미일 정상회담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점증하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 등의 위협에 맞서 미한일 3국 협력은 더욱 심화∙강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7일 백악관에서 개최됐던 미일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북한 비핵화와 미한일 3국 공조를 강조한 것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점증하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 등의 위협에 맞서 미한일 3국 협력은 더욱 심화∙강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 결정이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개선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국 인권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인권을 억압하는 중국이 이사국인 인권이사회는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미국의 탈퇴는 북한 인권 개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란 주장도 나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지난해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 관련 법안을 발의했던 미국의 팀 케인 상원의원이 올해 다시 법안을 발의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해 이산가족 문제도 주요 이슈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 결정이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개선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국 인권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인권을 억압하는 중국이 이사국인 인권이사회는 개혁이 필요하며 미국의 탈퇴가 북한 인권 개선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주장도 나왔습니다.
지난해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 관련 법안을 발의했던 미 상원의원이 올해 다시 법안을 발의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해 이산가족 문제도 주요 이슈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제 북송 탈북민과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 가족 등이 올해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에 피해자들의 실명을 명시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유럽연합에 보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살상무기 제공을 규탄하는 내용도 결의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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