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 사태에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계엄령 선포 과정에서의 소통 부재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개선과 자유 증진을 위한 지원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심각한 인권 유린과 초국가적 탄압에 대한 책임 규명과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인권 증진 활동에 최대 100만 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음에도 미한동맹과 대북 억제력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한일 3국 협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상계엄 관련 사태와 탄핵 정국을 연속 보도하며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미한동맹을 약화시키려는 선전선동 목적이 크다고 진단하고, 이번 사태를 이용해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은 낮지만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북한이 연일 한국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을 보도하는 것은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미한 동맹을 약화시키려는 선전선동 목적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이번 사태를 이용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 의회에서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과 북한에 10년 이상 장기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유럽연합이 중국과 북한의 인권 유린을 막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압박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에 미한일 공조를 강화하는 외교 정책이 포함된 데 대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입니다. 전문가들은 미한일 3국 협력 강화는 오히려 한국 정부의 훌륭한 외교적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분명히 잘못됐지만,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 미한일 3국 공조를 강화한 것은 탄핵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미한일 3국 협력은 옳은 선택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러시아가 요청한 것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기술 등 대가를 바란 북한이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의 계엄 선포와 탄핵 사태와 관련해선 아직까지 북한의 도발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규정 당사국 총회에서 북한 인권 책임 규명 관련 회의가 부대 행사로 열렸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 경제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무역 적자 해소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국 간 경제 관계에 긴장이 흐를 것으로 전망.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규정(Rome Statute of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ICC) 당사국 총회에서 북한 인권 책임 규명 관련 회의가 부대 행사로 열렸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을 ICC에 회부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4일 한국의 비상 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주한미군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막대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국 간 경제 관계에 긴장이 흐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조선과 반도체, 원자력 부문 등에서는 양국이 협력해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주한미군의 태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측으로부터 사전에 통보 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38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종교자유동맹이 북한에 10년째 억류 중인 최춘길 선교사 등에 대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의원들도 자의적 구금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아직 최전선에서 공격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군 사상자 숫자와 관련해서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과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의 심각한 인권 침해의 책임자와 기관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북한 고위 관리 2명과 기관 1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유럽의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와 대러시아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여기에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와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 등의 실명이 거론됐다.
유럽의회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와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북러 군사협력 중단도 촉구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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