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 등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단기적으로 미한동맹 관계에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과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에 방위금 분담금 증액 등 더 많은 요구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5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금까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사상자 수가 4천 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북한의 이번 참전 경험은 인도 태평양 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 행위를 규탄하면서 추가적인 불법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와 급속한 관계 발전이 북한과 중국의 오랜 동맹에 균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전문가들은 북중 관계는 역사적으로 기복을 겪어왔고, 러시아가 중국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만큼 양국 관계의 회복은 시간문제에 불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인 반 밴 디펜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7일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는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변칙 기동 기술은 오랜 시간과 많은 테스트를 필요로 하는 매우 까다로운 기술로 미국도 여전히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와 급속한 관계 발전이 북한과 중국의 오랜 동맹에 균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중 관계는 역사적으로 기복을 겪어왔으며, 러시아가 중국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만큼 양국 관계의 회복은 시간문제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들의 희생 소식을 접한 탈북민들은 김정은 정권이 정권 유지와 안위를 위해 자국민들을 총알받이로 내몰았다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또 국제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와 급속한 관계 발전이 북한과 중국의 오랜 동맹에 균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중 관계는 역사적으로 기복을 겪어왔으며, 러시아가 중국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만큼 양국 관계의 회복은 시간문제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북한군 병사들이 타국의 전쟁터에서 희생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은 김정은 정권이 정권 유지와 안위를 위해 자국민을 총알받이로 내몰았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들은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5년 새해. 탈북민들은 남의 나라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끌려가 희생 당하는 동포들의 소식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탈북민들은 북한은 오직 김 씨 정권의 안위와 영속만을 위해 자국민을 명분 없는 남의 나라 전쟁터로 내몰았다며 김정은 정권에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대한 북한의 직접적인 지원은 전쟁의 위험한 확대를 의미한다”면서 “유럽과 인도 태평양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새해에도 계속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맞설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북한 인권 개선을 기원하고 굳건한 미한동맹을 강조했습니다. 일본과 타이완 정상도 신년사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국방력 강화를 약속하며 권위주의 국가들의 도전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전 세계에서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한국에 중국 견제를 위한 더 많은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관세 인상, 대중 수출 규제 압박이 거세질 뿐 아니라 중국 억제를 위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요구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북한인권특사와 국제종교자유대사가 신년 메시지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강조하고 억류된 선교사와 납북자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는 내년에도 지속∙심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협력 심화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보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무모한 인해전술을 펼치면서 지난주에만 1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소모품 취급을 당하며 희망 없는 공격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 군사 전문가들은 훈련 부족과 상호 운용성 부족, 소통 부재, 드론전 등 현대전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북한군의 피해가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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