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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들, 젤렌스키에 공개서한 …“북한 반인도범죄 조사 보장돼야”


2023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52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3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52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북한인권단체와 우크라이나 시민단체들이 24일 유엔 인권이사회 개막에 맞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와 병력을 제공하며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방조한 것을 규탄하고 북한이 러시아의 공범이 되는 것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국제인권법과 국제인도법 위반 및 반인도 범죄에 대한 즉각적이고 독립적이며 공정한 조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내용을 이날부터 시작되는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가 제안할 ‘러시아 침략에 기인한 우크라이나 인권 상황에 관한 결의안’에 포함시킬 것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공개 서한 작성에는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과 북한인권위원회, 한보이스 등 북한 인권 단체들과 반부패행동센터(AntAC) 등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3곳이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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