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고위 당국자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공급하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러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을 비난하고, 협력 수위에 따라 단계적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각종 전략무기를 전시하며 무력을 과시한 북한에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유엔 안보리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가 한반도 인근에 해군 함정을 보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최근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국가 뿐아니라 독일과 영국 같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회원국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한반도 인근에 해군 함정을 보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최근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국가 뿐아니라 독일과 영국 같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회원국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는 미사일의 북한 내 생산시설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25일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휘둘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가안보팀은 수십 년간 대북 협상 경험이 있으며, 1기 행정부 당시 북한의 행태를 똑똑히 목격했기 때문에 김정은의 ‘의도’ 등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과 조선업 및 중국 문제에서 협력하기를 원하며, 이는 강력한 미한동맹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인들이 강제동원돼 혹사당했던 일본 사도광산에서 24일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한국 측이 불참한 채 일본 정부 관계자들만 참석하는 ‘반쪽 행사’로 진행 됐습니다.
미국 백악관 고위 관리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관계 강화가 차기 행정부에도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러가 제기한 도전이 미한일 3국 관계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에 집결한 수천 명의 북한군이 곧 우크라이나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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