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2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철수를 위해 중국에 대북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해군 태평양함대사령관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양국에 대한 철통같은 동맹을 확인했다고 태평양함대가 30일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이번 대선이 한반도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미 의원들의 견해를 들어봤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에게 아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토머스 컨트리맨 미 군축협회 이사장이 밝혔습니다.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 대행을 지낸 컨트리맨 이사장은 29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미한일 삼국공조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군축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북러 군사 협력과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미국, 한국과 또다시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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