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ts say China's ties with North Korea could be further strained while Pyongyang sends troop to Russia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차기 미국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북한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제임스 카라파노 헤리티지재단 선임고문이 전망했습니다. 카라파노 선임고문은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다른 많은 현안들 때문에 트럼프 2기 초기에 북한과의 외교 재추진이 거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북한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제임스 카라파노 헤리티지재단 선임고문이 전망했습니다. 카라파노 선임고문은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다른 많은 현안들 때문에 트럼프 2기 초기에 북한과의 외교 재추진이 거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윈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북한군 1만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된다면 전쟁의 공동 교전국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고위급 장성을 포함한일부 병력이 전선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에 대해 고위급 채널을 통한 추가 파병 등 후속 협의를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이 오늘(29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군 파병 등 러북 군사 협력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TASS)’ 통신 등은 오늘(29일) 보도에서 최 외무상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있으며 내일(30일) 모스크바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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