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북한 자강도 내 여러 마을에 아파트를 비롯한 새로운 주거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최소 8개 도시와 마을에서 이런 장면이 포착됐는데, 올해 여름 수해가 자강도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힌 사실이 거듭 확인된 것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군사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린 북러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북러 양국이 비준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양국 군사협력이 공식화,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첫 유엔주재 대사에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스테파닉 의원은 북한 등 적국에 반대하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북한 고려항공의 최다 운항지가 중국 베이징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바뀌었습니다. 북러 군사협력 강화 분위기 속에서 북한은 임시편까지 더해가며 러시아로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실시된 유엔의 인권 심사에서 나온 권고 중 약 30%를 거부했습니다. 특히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억류자와 납북자 송환 등 미국, 한국, 일본의 권고는 모두 거부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하며, 북한의 핵 공격 시 신속한 응징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푸틴이 북한과 합동군사훈련을 시사한데 대해서는 역내 안정을 해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은 내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요, 전직 외교안보 수장과 여야 정치인, 재계 인사들이 대거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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