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사원이 문재인 대통령 정부 당시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주장이 제기된데 대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 4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한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천일을 맞아 북한의 참전으로 러-우 전쟁이 한반도를 포함한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국제 분쟁으로 확대됐다며 이에 맞선 국제사회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러가 협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보충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상호 협력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양국 외무부가 19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전달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과거 무역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등 양국 교역이 정상화되기까진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천일을 맞아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두 나라 간 군사 협력에 대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북한 미사일 파편을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긴 휴회를 마치고 하반기 주요 안건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년 넘게 지연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이번 주 하원 본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긴 휴회를 마치고 하반기 주요 안건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년 넘게 지연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이번 주 하원 본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와 함께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반도 관련 주요 안건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봅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유조선들의 러시아 해역 활동을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8개월 이상 대북 정제유 공급량을 보고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제재 이행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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