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가 국제적인 중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북러 외교수장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고리로 한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북러가 군사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단계적 대응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오는 10일로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 전면 개편과 윤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군의 러시아 파병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한일 연합 공중 훈련이 3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은 월급 2천 달러를 못 받고 그 돈은 김정은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국의 군사 전문가인 김열수 안보전략실장은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북한 내부 민심이 크게 동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7천여 명이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대전차유도미사일,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어제(2일)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대적연구원’이라는 새로운 대남 기구를 내세워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 국방 수장들이 북러 군사 협력 심화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도 큰 우려를 나타내면서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제4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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