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한국 국가안보실장이 국군의 날을 맞아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땅·바다·하늘에서, 또 해외 파병지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군 장병들과 그들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군인 가족들이 있기에 우리 안보태세는 확고하다”고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북한은 한국의 ‘국군의 날’ 이튿날인 오늘(2일) 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습니다. 자신들을 비난하는 한국 측의 행동이나 메시지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쓰레기 풍선 도발을 일상화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지난 7월 말 북한 서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 자강도 성간군 광명리 지역에서만 살림집 200채 이상이 매몰된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2일 이시바 시게루 새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취임을 축하했다고 한국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북한 유조선이 중국 항구에 입항했습니다. 한국에서 불법 매각돼 유엔에서 ‘제재 권고’를 받은 선박인데, 만약 유류를 선적한다면 또 다른 제재 위반 사례가 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을 국제 질서를 흔드는 세력으로 규정하며 동맹과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동맹을 중시하는 외교 정책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핵보유국 지위를 놓고 흥정하지 않겠다는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의 유엔총회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 비핵화라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이 인신매매 방지 노력을 충분히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이들 국가에 대한 정부 지원을 다시 한 번 금지했습니다. 북한은 2003년 이후 22년 연속으로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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