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 모든 무기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도 거듭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독일은 북한의 군사 도발을 비난하며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올해 초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양국 간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없다면서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일본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미한일 3국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이런 노력에 걸림돌이 된다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가 15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북한 선박 8척이 중국해역 등에서 침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으며, 일부 선박에서는 유엔 안보리가 금수 조치한 무연탄이 적재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고위 외교관이 거론한 주한미군의 인계철선 발언에 대해 가장 적합한 표현은 아니라는 반응을 냈습니다. 주한미군이 미군의 대규모 개입을 유도하는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군과도 고도로 통합돼 있다는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또다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 구축을 시사한 데 대해 협상 의지를 한층 분명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적대적인 핵 보유국들과의 핵 군축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북한과의 ‘스몰딜’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분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 즉 ‘핵 국가’로 지칭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회상하며 관계 개선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미 국방부가 지난 회계연도에 한국전쟁에서 숨진 미군 3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여전히 대화를 거부하고 있지만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려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이 해당 목록에 포함돼 있는데요, 안소영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해병대는 한반도 위기 발생 시 한국 방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크리스토퍼 마호니 미 해병대 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이 글로벌 위협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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