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한 지 1주일 만에, 국가안보팀 핵심 인사들이 상원의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중국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한 지 1주일 만에 외교와 국방 수장들이 상원의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중국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반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들과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하원에서 미한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외교, 안보, 경제, 문화 전 영역에 걸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인데, 새 회기에, 또 새 정부 출범 후 나온 첫 한반도 관련 안건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하원에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새 회기에 나온 첫 한반도 관련 안건입니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를 환영하며,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독재국가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마르코 루비오 신임 국무장관의 취임을 두고 초당적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2기 정부 정책을 적극 옹호하면서, 북한 등 독재국가들에 대한 강경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신임 국무장관의 취임은 초당적 지지와 기대를 받았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의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국정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의회의 역할도 관심입니다. 12선 중진인 윌슨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외교정책의 초점은 ‘힘을 통한 평화’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미국과 한국의 방산 협력에 대한 의회 내 지지는 초당적으로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동맹국들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방위비 증액 요구 가능성도 예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윌슨 의원을 직접 만났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유엔 대사에 지명된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이 북한과 중국의 안보 도전 등 세계적 위기가 거듭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에서 미국 우선의 외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인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 공화당 의원들은 새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제 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국정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의회의 역할도 관심입니다. 12선 중진인 윌슨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외교정책의 초점은 ‘힘을 통한 평화’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미국과 한국의 방산 협력에 대한 의회 내 지지는 초당적으로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동맹국들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방위비 증액 요구 가능성도 예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윌슨 의원을 직접 만났습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한국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것이라고 공화당의 조 윌슨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12선 중진인 윌슨 의원은 1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초점은 ‘힘을 통한 평화’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의회에서 공화당 연구위원회의 국가안보 및 외교 태스크포스 의장을 역임한 윌슨 의원은 또 미한 방산 협력에 대한 의회 내 지지는 초당적으로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한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정치적 불안정 상황이 걱정된다면서도 일시적인 혼란으로 본다는 견해도 전했습니다.
미국의 47대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 의회 의원들은 새 정부에서도 미국과 한국 관계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지는 초당적으로 강력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원 외교위원회의 아미 베라 의원은 특히 당파를 달리해 정부가 바뀐다고해도 미한동맹 지지는 변함이 없으며, 주한미군 감축에 반대하는 초당적인 기조 역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인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을 이조은 기자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 의회는 항상 초당적으로 미한 동맹을 지지하고 있다고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베라 의원은 15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에서 트럼프 행정부로 넘어간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미 의회 내에는 주한미군 감축에 반대하는 초당적인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려고 했던 조치들을 철회할 경우 초당적인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지명자는 16일 “우리나라는 너무 오랫동안 국제 무역 체계의 불공정한 왜곡을 허용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올해 출범한 제119대 미국 의회 사이의 역학 관계가 한반도 외교안보 정책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의회 장악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의회는 다음 주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 정책을 이끌 주요 지명자에 대한 인준청문회가 개최됩니다.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할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장 지명자는 모두 중국과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상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 정책을 주도할 주요 인물들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르코 루비오, 국방장관 지명자인 피트 헤그세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인 존 랫클리프는 모두 대중·대북 강경파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청문회는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자리로 주목됩니다.
미국 제 39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워싱턴 DC에서 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공화, 민주 양당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터 전 대통령은 당파적 정치보다 청렴과 겸손을 우선시한 인물로 기억됐습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그의 행보는 전쟁 위기를 방지했다는 견해와 북핵 장기화를 초래했다는 엇갈린 평가가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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