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 중국 특별위원회 지도부가 홍콩에서 벌어지는 북한 등의 불법 활동 차단 조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재무부에 요청했습니다. 의원들은 홍콩이 중국 공산당 통치 아래 놓인 이후 불법 금융 활동의 중심지가 됐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국가안보 정책을 이끌 주요 참모진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내년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갖게 될 상원에서 무난하게 인준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들의 과거 한반도와 중국 관련 발언과 활동을 이조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고, 신고되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은 북한군 파병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방은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심화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과 관련해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고위 관리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정치적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정치적 결단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국무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리는 한국과 북한군 파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 2년 전 만료된 미국의 북한인권법 연장을 승인하는 법안이 20일 하원을 통과해 상원 본회의에 송부됐다.
백악관이 북한군 참전을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의 대표적 사례로 지목하고 러시아에 거듭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전쟁 등 전 세계 전쟁에서 실종된 미군과 전쟁 포로 관련 기록을 통합하고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법안이 미 상원 군토안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북한 등 적성국에 실종 미군 기록 공개를 공식 요청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약 2년 전 만료된 북한인권법 연장을 승인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 대표 발의자인 영 김 하원의원은 인권 지원 없이는 북한 정권에 대한 책임 추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으며 신고되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추가 실험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으며 신고되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추가 실험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은 북한군 파병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방은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긴 휴회를 마치고 하반기 주요 안건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년 넘게 지연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이번 주 하원 본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 파병 병사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공식 확인되자, 미국 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벤 카딘 상원 외교위원장은 북한군의 참전으로 확전 가능성을 우려했고, 새로운 북러 동맹으로 전 세계 핵 위협이 더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가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량 국가인 북한에 도움을 요청할 만큼 궁지에 몰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의 전투 개시를 공식 확인한 가운데 미국 의회의 규탄 반응은 강해졌습니다.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북한과 러시아가 미국의 이익을 훼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이 강력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의 전투 개시를 공식 확인한 가운데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북러 군사협력을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강력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내세워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의 협력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서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이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국무장관으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