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북한 라진항에서 대형 선박이 또 발견됐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이 알려진 이후 입항한 첫 선박인데, 실제 무기 거래 여부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또다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방지와 관련해 심각한 결함을 가진 나라로 지목됐습니다. 13년 연속입니다.
군축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1위원회 회의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맞대응을 하면서 한국과 북한은 사흘 연속 충돌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폭파 후 대규모 공사를 시작한 남북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에서 방벽 추정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도로와 철길이 끊긴 자리에 200m 길이의 방벽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군축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군의 ‘러시아 파병’과 ‘핵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각국의 주장에 적극 반박하면서 한국 등과 설전을 벌이는 상황도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최대 석탄 항구인 남포에 올해 최소 49척의 선박이 드나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올해 북한산 석탄을 실은 선박 2척을 적발한 가운데 실제로 북한의 석탄 출항지인 이곳의 분주한 장면이 확인된 것입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선박과 북한산 석탄을 압류했던 캄보디아 정부가, 올해 초 북한 석탄을 실은 중국 선박을 압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우호국으로 알려진 캄보디아가 대북제재 위반을 이유로 압류한 선박만 3척에 이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군축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이 러시아 파병설을 부인하며 한국과 설전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과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각국의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중국산 중고 선박 3척을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했습니다.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이지만 북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2년간 50척이 넘는 중고 선박을 구매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올해 초 북한 석탄을 실은 중국 선박을 압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우호국으로 알려진 캄보디아가 대북제재 위반을 이유로 압류한 선박만 3척에 이릅니다.
북한이 폭파한 경의선 도로 일대에서 대규모 공사 흔적이 포착됐습니다. 요새화 공사로 추정되는데 이에 따라 한국에서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도로가 완전히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최근 폭파한 경의선 도로 일대에서 대규모 공사 흔적이 포착됐습니다. 요새화 공사로 추정되는데 이로써 한국에서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 완전히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이번 전쟁을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전개시킬 것이라며 동맹, 파트너와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을 자세히 공개한 한국, 우크라이나와 달리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이 러시아 항구로 입항했습니다. 북한이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했다고 한국 정보기관이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운항이 금지된 유조선을 러시아로 보낸 것인데, 두 나라의 제재 위반이 점점 노골적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은 러시아군이 꺼리는 격전지에 배치돼 ‘총알받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직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섞이면 재앙이 될 것이며, 탈영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뿐 아니라 러시아군에도 위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우크라이나에 집중된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의도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대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는 거듭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이라면 러시아의 절박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캄보디아가 대북제재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선박을 압류했습니다. 캄보디아가 제재 위반을 이유로 선박을 압류한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북한의 우호국이 취한 조치인 만큼 더 주목됩니다.
북한이 대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는 거듭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러시아의 새로운 절박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3국은 북한 인권 상황을 강하게 규탄하며 정보 접근 확대 등 북한 인권 증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헌법 개정을 통해 한국을 ‘적대적 국가’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