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백악관 “G7 정상회의서 대러 제재·수출통제 발표…러시아 전쟁 지원 겨냥”

남북한 ‘풍선 갈등’ 확전 회피 움직임…한국, 북한 추가 도발 여부 주시

주한미국대사 “한반도 어떤 상황에도 만반의 준비돼 있어∙∙∙북한 오물풍선 ‘유치’”

남북한 ‘풍선 갈등’ 확전 회피 움직임…한국, 북한 추가 도발 여부 주시

대북 전단과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한은 확전을 피하기 위해 상황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멈추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NHK “푸틴 내주 방북 조율”...NK뉴스 “평양공항 활주로 정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임박한 정황이 잇따라 파악되는 가운데, 평양국제공항 활주로에 있던 항공기들이 이동한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형 구조물’ 포착 …푸틴 방북 관련 여부 주목

평양 김일성 광장에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된 움직임인지 주목됩니다.

주한미국대사 “한반도 어떤 상황에도 만반의 준비돼 있어∙∙∙북한 오물풍선 ‘유치’”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해 미국은 한국 방어에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주한미국대사가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은 유치하다고 비판했고 대북 전단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더라도 긴장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G7 정상회의서 대러 제재·수출통제 발표…러시아 전쟁 지원 겨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관련해 새 제재와 수출 통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유 자산에 대한 동결을 해제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도울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북한 불법 해상활동 감시 중 선박 간 환적 4건 적발… 의심 선박 33척 보고”

뉴질랜드가 최근 대북제재 이행 감시 활동 중에 선박 간 환적 4건을 적발을 적발하고 다수의 의심 선박들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를 회피하려는 자들이 자신들이 활동을 숨기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살몬 보고관 “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서 구체적인 책임 규명 방안 논의되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12일 열리는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공개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서창록 유엔 자유권위 재선 위원] “북한, 건설적 대화에 나와야…국제적 압박 필요”

최근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출된 서창록 한국 고려대 교수가 유엔 조약기구들을 통한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11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 상황이 악화됐지만 국제적 관심은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교수는 북한이 인권 증진을 위한 건설적 대화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하며 국제사회가 조약 이행과 협력을 압박할 필요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