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한일 삼각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고위급 협의체인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독자 제재한 러시아 선박이 한국을 여러 차례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기항이 불가능한 북한 선박과 달리 러시아 선박에 대해선 제재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몽골에서 선적을 취소당한 선박이 최근 선적을 북한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몽골 정부는 북한 관련성을 몰랐다며, 국제 규정을 위반하는 이런 선박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잇단 도발로 한반도 통일 노력을 저해하는 북한은 강력히 규탄받아야 한다고 카르스텐 슈나이더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이 말했습니다. 계속된 교류와 소통이 독일 통일을 가능하게 했다며, 한국도 이를 통해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의지가 있었다는 문재인 전 한국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은 지난 30년간 비핵화를 미끼로 200억 달러 이상을 받아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관리들이 미국과 북한 양측 모두에 지나친 약속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입안자 역할을 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필요성이 거론될 때마다 북한 지도부나 군부로 전용될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지 않는 한 외부 원조가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오늘 이슈 진단에서는 현장에서 대북 식량 지원 실무를 맡았던 두 전문가로부터 대북 지원의 효용성과 한계, 개선점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를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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