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후 처음으로 각료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7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 등 몇몇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타이완해협에 설치된 해저통신선이 또 끊어지자, 타이완 당국이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석유 회사의 베네수엘라 내 사업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미국 민간 우주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2번째 달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미국은 전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유럽연합(EU)에 대한 상호관세가 곧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과 수감자 추가 맞교환을 단행했습니다.
이란이 핵탄두 제조에 쓰일 수 있는 수준의 농축우라늄 비축을 늘리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의 드론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연관된 중국∙홍콩 기반 6개 기관을 제재 조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드론들이 일본 남서부 인근에 출현해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어제(26일)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 일부 세력이 반중감정을 조장한다’는 주한 중국 대사의 발언에 대해 ‘허위 정보 캠페인’을 벌이는 건 중국이라고 응수했습니다. 중국이 가짜뉴스를 ‘외교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했습니다.
지난 23일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기독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가 차기 총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미국이 유럽의 운명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시급하게 자체 방위력을 갖춰야 한다고 유럽에 촉구했습니다. 이는 유럽 최대 경제국의 접근법에 있어 중대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취재: 헨리 리지웰 Henry Ridgwel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만 명의 불법이민자를 쿠바 관타나모의 미 해군기지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타나모는 9/11 테러 용의자를 수감했던 군 포로수용소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인권 침해가 자행된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또한 관타나모는 미국에 오려는 아이티와 쿠바 이민자들의 임시 수용소로도 이용되어 왔는데요. 이민자 시설은 군 수감시설과는 분리되어 있지만 역시 인권 관련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미국에 수입되는 구리와 관련 제품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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