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백악관을 방문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에게 가자지구 인수 계획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뮌헨안보회의가 14일부터 독일에서 시작됩니다. 독일 정부가 곧 있을 선거를 앞두고 국경 통제를 올해 9월까지 연장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작년 동월 대비 3% 증가하며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에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들을 받아들일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지도자들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등 중동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러시아에 3년 반 동안 구금돼 있던 미국인 마크 포겔(63세) 씨가 석방돼 어제11일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여러 발의 미사일 공격을 가해 적어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2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휴전 협상과 관련해 크름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를 점령당하기 이전의 국경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피터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2일 밝혔습니다.
미국 해군 함정 2척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고 미군이 11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알루미늄과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처는 대미 수출 최상위 두 나라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무역 공세는 미국의 최대 경쟁국인 중국에서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 Anita Powel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가자지구 접수 후 개발’ 구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멕시코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처는 현재 보류 중입니다. 그러나 멕시코산 제품 소비자들과 상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칠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취재: 빅토르 우고 카스티요 Victor Hugo Castillo)
기후 변화로 북극 지역 환경이 바르게 바뀌고, 세계 주요 강대국들이 새롭게 접근 가능한 해상로와 자원 매장지를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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