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물리학상은 기계의 인공지능(AI) 기반 학습을 가능케 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의 토대를 마련한 학자 2명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중국해(필리핀명:서필리핀해) 내 스카보로 암초(필리핀명:바호 데 마신록∙중국명:황옌다오) 인근에서 중국 해경 선박들이 필리핀 어선들에 물대포를 발사하는 일이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이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새로운 지상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방송 회견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라오스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이 시작됐는데요. 어떤 사안들이 논의 될지 짚어봅니다. 중국이 유럽연합(EU)산 브랜디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오늘(8일) 레바논 남서부 지역에 대한 지상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전선 최전방 도시 토레츠크 외곽에 진입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오는 11일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 사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이 오늘(8일) 283억 달러를 조기 투입하는 내용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프랑스와 베트남 정상이 어제(7일)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투표 환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지만, 우편 투표가 늘고 있습니다. 군인과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로 제한됐던 우편 투표는 이제 미국 여러 주에서 주요 투표 방식이 됐습니다. 이런 추세는 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편의성과 높은 투표율을 가리키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보안 문제를 우려합니다. 그러나 우편 투표에서 부정은 극히 드문 것으로 연구에 꾸준히 나타납니다.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1년을 맞아 하마스의 테러를 규탄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납치 피해자들의 즉각적인 석방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들은 바쁜 한 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발언 수위가 점점 올라간다는 경고 속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모두 주요 경합주에서 지지자들을 계속 결집할 예정입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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