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나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도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베트남의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12일부터 14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주 월요일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보름 남짓 남은 가운데 미국의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평양을 방문해 북측과 2박3일 간 실무 협상을 벌였습니다.
비건 특별대표가 미-북 실무협상이 생산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협상을 벌인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진전과 지속적인 평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면제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나서는 북한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차 정상회담을 전후해 대북 정책감독 청문회 개최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의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대사가 2차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시키면서 비핵화시 경제 성장을 돕겠다고 거듭 약속하고 있지만, 오히려 북한은 이런 식의 발전 모델을 두려워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주민들의 밝은 미래를 원하지만 비핵화 이전엔 제재를 풀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이 구체적 비핵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취소해야 한다고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대북 제재와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아시아 동맹국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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