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직무정지로 한국 정정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중 두 나라는 외교장관 간 전화통화를 하는 등 소통을 재개했습니다. 중국은 대중 강경책을 공언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의 관계 전환을 적극적으로 꾀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한국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김홍균 한국 외교부 제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26일 도쿄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해외에서 정보통신(IT) 분야 외화벌이 활동을 하면서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 북한인 15명과 관련 기관 1개를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주요 석탄 항구에 입항한 선박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는 북한 석탄을 실은 선박이 한국과 캄보디아 등에서 억류됐는데, 실제로 이들 석탄이 선적된 항구는 매우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미국 의회 중국위원회가 지난 1년 간의 조사 및 활동을 기술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탈북민 문제와 관련된 심각한 인권 침해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탈북민 보호를 위한 5가지 구체적 조치를 의회와 행정부에 제안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2월까지 내야 하는 유엔 분담금을 10개월 넘게 내지 않고 있습니다. 전체의 0.005%에 불과한 예산을 분담하고 있지만 매년 납부 시한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대사가 성탄절을 맞아 북한 정권의 종교 자유 탄압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한국인 6명이 부당하게 북한에 구금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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