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6개 야당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발의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 관계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4일 모스크바에서 교환했다고 북한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관련 계획을 보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보도했습니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4일 한국의 비상 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주한미군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 의원들은 한국에서 계엄 해제가 이뤄진 데 안도하면서 이번 사태로 핵심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미 정부의 인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한 관계에 대한 초당적인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비상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 대한 한국 야당의 탄핵소추안 제출에 대해 “우리는 한국 국민들이 이번 사태를 평화적이고 민주적이며 헌법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했습니다. 미국 내 한인들은 한국의 갑작스러운 계엄령에 놀라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현숙 기자가 워싱턴 D.C. 인근 북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라면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백악관은 한국 국민들이 이번 사태를 평화적, 민주적, 헌법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국의 민주주의가 강력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중국의 빠른 해군력 증강에 대응해 한국 등 동맹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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