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어제(10일) 취임식을 열고 3번째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은 이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한국인 여성이 어제(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하마스 기습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이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소장 전달 방안으로 미국 국무부를 통한 ‘외교적 경로’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편을 이용한 기존 송달 방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안을 모색한 결과이지만, 이 과정 또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 판사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34개 사업 기록 조작 혐의와 관련해 ‘무조건 석방’을 선고했습니다. 이 선고는 트럼프 당선인이 처벌받는 것을 피하게 해주지만, 유죄 평결은 유지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취재: 캐럴린 프레수티 Carolyn Presutti)
미국 연방대법원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구두 변론을 신속하게 진행했습니다. 짧은 영상 공유 앱인 틱톡의 소유주 바이트댄스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틱톡을 금지하려는 미국 법에 맞서 소송을 냈습니다. (취재: 스티브 허먼 Steve Herma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데 대해, 크렘린궁이 10일 환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뉴욕 법원이 ‘성추문 입막음’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유죄 평결을 확인하고 ‘무조건 석방’ 선고를 내렸습니다.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산불 진압 비용의 100%를 연방 정부가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일자리 25만6천 개가 늘어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에서 올해 춘제 기간 90억 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10일 기준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8만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10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가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EU) 외교 안보 고위대표가 어제(9일)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멈춘다면 EU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에 앞장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10이 보도했습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과 만나고 싶어한다”며 “우리는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