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과 관련해 부모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축하와 함께 지원금 등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쌍둥이 부모가 정부와 거주지인 경기도와 동두천시 등 자치단체로부터 받는 지원금이 총 2억원, 미화 약 15만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전문가들은 이번 쿼드(Quad) 정상들의 윌밍턴 선언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고 북러 밀착을 저지하겠다는 미국의 강한 의지가 재차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최근 방러에 대해선 비서방 중심 국제기구 가입을 위한 길닦기 행보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제79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캐나다 및 몽골 정상과 잇달아 만나 북한 문제 등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롭 바우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위원회 의장이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만나 북한의 위협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나토가 21일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정상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추구를 규탄했습니다. 북한과 군사협력을 심화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한국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대해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핵을 가진 북한과 평화적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북한의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 할 경우 한국, 이란, 사우디 등에서 ‘핵 도미노’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며 강력한 제재 등 경제∙외교∙군사적 압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반박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응하면 대북 식량지원이 가능하다고 김천식 전 한국 통일부 차관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이 내세운 ‘2개의 국가’ 정책은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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