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라진항의 ‘무기 의혹 거래’ 부두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최근 이 일대에서 컨테이너가 급격히 늘어나 선박 왕래도 잦아질지 주목됩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 안보를 심각히 위협할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북한 10대 소녀들이 한국 드라마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으로부터 처벌을 받는 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특히 젊은 층을 포함한 개인들이 외국 미디어를 접했다는 이유로 가혹하게 공개 처벌을 받는다는 보도에 여전히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체코 정부가 미국과 프랑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과의 원전 건설 계약을 확실히 성사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경쟁사의 압박 속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흔들림 없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제5차 미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 회의는 전방위적 확장억제 공조 방안을 점검하고 북한 핵 위협 시나리오를 처음으로 논의한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VOA는 이번 논의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국방위협감소국 수석 전략가와 미 국방장관실 대량살상무기 특별고문을 지낸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의 진단을 들어봅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북한의 핵 위협을 이유로 일부 역내 핵무기 재배치를 촉구하는 가운데, 국무부는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확장 억지력 강화를 통해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지키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하원이 휴회 종료 후 첫 주 본회의에서 미한일 3국 협력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 결의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큰 이견 없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 당국자들이 6일 서울에서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차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3국 간 협력을 조율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슬로베니아가 전문가패널 해체로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할 기준점을 잃었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인 안보 위협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모든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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