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한반도 정책, 동맹 등에 대한 정책에서 확연히 구분됩니다. VOA는 다섯 차례에 걸쳐 두 후보의 한반도 관련 정책을 비교하고 차기 정부에 대한 재미 탈북민들의 기대와 제언을 전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순서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두 후보의 접근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국 정부가 탈북민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올리고 북한 인권 활동 관련 예산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통일 독트린’에서 밝힌 대북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이 새 ‘자폭용 무인기’를 공개한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사일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방공망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이 이란과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을 지원받아 무인기 완제품을 만든 뒤 이를 다시 수출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또 다른 핵 시설인 평양 인근 강선 단지를 확장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북한의 핵시설 가동과 확장 움직임은 핵무기 생산 역량 확대와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북한 대동강변의 주요 석탄 항구에 적어도 70여 척의 선박이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금수품인 석탄이 대형 선박에 실려 어딘가로 꾸준히 향하고 있지만 이를 막을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중국 선적 화물선이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 선박이 북한 영해로 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아파치 헬기 판매가 안보 불안정을 증대시킬 것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역내 안정과 발전의 원동력인 한국의 안보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26일 북한의 대러 군사 지원을 언급하며 “북한은 러시아 불법 침략의 공모자”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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