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한반도 정책, 동맹 등에 대한 정책에서 확연히 구분됩니다. VOA는 다섯 차례에 걸쳐 두 후보의 한반도 관련 정책을 비교하고 차기 정부에 대한 재미 탈북민들의 기대와 제언을 전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순서로 미한동맹을 바라보는 두 후보의 관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 전직 고위 관리가 북한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거짓말을 20년 넘게 해왔지만, 북한은 완전하고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라는 겁니다. 또 한국에 진보 정권이 들어서 미한 협력 동력이 약화할 경우 미일 밀착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 언론들이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라진항의 석탄 선적 부두에 이전보다 약 3배 많은 석탄이 쌓였습니다. 러시아산 석탄으로 추정되는데, 선박을 구하지 못해 외부로 반출되지 못하는 석탄만 가득한 것입니다.
북한이 미국 정부가 새 핵무기 운용 전략을 승인한 것을 비난하면서 핵 무력 건설을 계속 추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는 ‘세계 최대의 전쟁 동맹’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미한일 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맞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3국 협력의 견고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북한과 중국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단결해 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 등 미중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를 요구할지 주목됩니다.
성 김 전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민간단체인 미국외교정책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조지 F.케넌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김 전 대표가 미한 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수해를 입고도 외부 지원을 받지 않는 데 대해 캐나다는 주민들의 인도주의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스웨덴은 북한의 홍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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