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성수품 17만t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자강도 군수 공장이 피해를 입었지만 김 위원장은 평안도만 방문했을 뿐 정작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압록강 유역 자강도는 찾지 않고 있어서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북한 해군 자산들이 국제해사기구(IMO) 자료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잠수함 13척이 명단에서 빠지자마자 이번엔 모든 군함이 삭제됐는데, 해군력 정보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유엔인구기금이 2021년 종료 예정이던 대북 지원 프로그램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 이후 4년 연속 내려진 조치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연례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 24’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주한미군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역량 등 실제적 위협을 반영한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에선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이번 방중이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 대선을 앞둔 이번 미중 간 고위급 소통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효과를 낼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한국 측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수해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단체의 대북 사전접촉 신고를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 방문 기간 중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에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북한에 가족을 둔 한인들과 만나 이산가족 상봉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건 미북 관계 개선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이 서해 해상에서 불법 선박 간 환적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석탄 거래 등 불법 행위 여부가 주목됩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스위스가 90일 활동 내용을 비공개로 안보리에 보고했습니다. 한국, 일본 등은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북러 무기거래를 비판했습니다.
최근 탈북민들이 한국으로 가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에 강제송환 금지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과 핵·미사일 위협에 유엔 총회와 안보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심각한 인권 유린과 국제평화와 안보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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