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속적으로 고가의 수입 외제차가 포착되는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모든 운송 수단의 대북 반입이 금지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의 대북제재 이행을 독려할 것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독일이 한반도 안정 유지를 위한 유엔군사령부에 새로 합류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반도 안보에 대한 독일의 기여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미 국방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계속 주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조율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대규모 전방 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해당 무기체계 성능과 전력화 여부에 대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은 이제 반환점을 지났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배드민턴과 양궁, 사격 등 여러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북핵 역량 고도화와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술핵의 한국 재배치는 현재로서 시기상조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다만 북한 등에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는 차원에서 전략적 논의를 계속할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한일 안보협력 제도화로 한국의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중러와 외교적, 경제적 유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미일과 군사적 안보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무시 못 할 입지를 구축했다는 겁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발할 수 있는 전쟁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미국 내 탈북민들은 신의주와 마주한 중국 단둥은 큰 피해가 없다는 점을 거론하며 북한의 이번 수해가 당국이 자초한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해 피해를 입은 북한에 대한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5개 대북지원 국제기구 업무를 총괄하는 유엔 상주 조정관이 수해 지원을 위해 북한으로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도 국제 지원들의 북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