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대북제재 패널을 대체할 새 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나라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전 대북제재 위원이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제재 위반 행위를 공개하고 각국의 독자 제재를 다자 제재 체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알라스테어 모건 전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조정관은 18일 VOA와 영상통화에서 전문가패널의 대안을 만드는 것은 “유엔 밖에서 확실히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모건 전 조정관은 “이미 다른 유엔 회원국들이 제재 이행 모니터링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가장 확실한 사례는 해상 제재 위반을 감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노트르담대학의 조지 로페즈 명예교수는 18일 VOA와 영상통화에서 뉴욕 외교가에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의 대안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가패널에서 미국측 대표로 활동했던 로페즈 교수는 “(미한일) 3국이나 심지어 유엔총회에 기반한 체제를 훨씬 뛰어넘는 다양한 영역을 모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격화되면 한일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군사위원장은 한일 자체 핵무기 보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체됐던 북한 의주비행장 내 창고 건물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화물을 격리하려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을 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보도했습니다.
최근 수년 만에 석탄이 쌓인 북한 라진항에 계속 많은 양의 석탄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석탄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한일 자체 핵무기 보유는 바람직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격화되면 한일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이전 문제를 지적하며 주요 7개국(G7)이 이를 막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심화되는 북러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한 무기 대응과 납북자 문제, 안보리 개혁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대화와 압박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주요 7개국(G7)이 북러 간 군사 협력 심화에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에 무기 이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완전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하며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단행하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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