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 핵 개발을 방치하면 한국, 일본, 타이완이 차례로 핵무장을 할 것이라고 전직 미국 고위 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에 막연히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기보다 이런 현실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중국에 약한 모습 대신 당당한 태도를 보여야 더 존중받을 것이라고도 조언했습니다.
미 국무장관이 중국 지도부를 만나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도록 대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공약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이달 말 활동이 종료되는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의 대안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한의 제재 위반을 계속 감시하고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미한 연합훈련을 비난한 데 대해 군사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일상적 방어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사일 발사가 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이라는 북한의 주장은 위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미한 방위비 협정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한 양국의 공동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한동맹에 대한 한국의 기여에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북한 고위급 인사가 이례적으로 이란을 방문한 가운데 미국이 양국 군사 협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럽연합도 양국 협력이 유엔 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마지막 생존자의 유해가 29일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 안치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미 의원들은 고인의 공헌을 기리면서 미국인들이 감사와 존경을 표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수장이 러시아와 중국, 북한,이란 등 권위주의 국가들의 군사 협력을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경우 러시아에 군수품을 지원한 대가로 핵과 미사일 기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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