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지역에서 계속되는 산불로 지금까지 1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기소했던 특별검사가 사임했습니다.
뉴욕 판사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34개 사업 기록 조작 혐의와 관련해 ‘무조건 석방’을 선고했습니다. 이 선고는 트럼프 당선인이 처벌받는 것을 피하게 해주지만, 유죄 평결은 유지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취재: 캐럴린 프레수티 Carolyn Presutti)
미국 연방대법원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구두 변론을 신속하게 진행했습니다. 짧은 영상 공유 앱인 틱톡의 소유주 바이트댄스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틱톡을 금지하려는 미국 법에 맞서 소송을 냈습니다. (취재: 스티브 허먼 Steve Herman)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10일 기준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8만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과 만나고 싶어한다”며 “우리는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한반도 관련 유산은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결정이 미국과 북한 간 군사 충돌을 방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한편, 그가 채택한 접근법이 북한 핵 문제의 장기화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특히 한국 등 동맹국의 인권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적대국에 대해선 온건한 태도를 보였던 점은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100세를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국내외에서 중요한 성과와 함께 좌절도 겪었지만, 퇴임 후에는 평화를 향한 민간 외교와 꾸준한 인도주의 활동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월 20일 취임한 뒤 연안 석유와 가스 시추에 대한 현 행정부의 전면적 금지 조처를 철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부분의 미국 연안 수역에서 시추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 획득 의지를 밝힌데 대해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를 대규모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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