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10일 기준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8만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과 만나고 싶어한다”며 “우리는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한반도 관련 유산은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결정이 미국과 북한 간 군사 충돌을 방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한편, 그가 채택한 접근법이 북한 핵 문제의 장기화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특히 한국 등 동맹국의 인권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적대국에 대해선 온건한 태도를 보였던 점은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100세를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국내외에서 중요한 성과와 함께 좌절도 겪었지만, 퇴임 후에는 평화를 향한 민간 외교와 꾸준한 인도주의 활동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월 20일 취임한 뒤 연안 석유와 가스 시추에 대한 현 행정부의 전면적 금지 조처를 철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부분의 미국 연안 수역에서 시추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 획득 의지를 밝힌데 대해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를 대규모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정상이 이번 주 화상 회의를 연다고 미국 백악관이 8일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100일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희망한다고 기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해 말 미국은 폴란드에 영구 군사기지를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이 기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미사일 방어 체제의 일부입니다.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 기지가 폴란드와 미국 간 협력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재: 므로슬라바 공가제Myroslava Gongadz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 플로리다주에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기자회견에서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를 통제하기 위해 군사적, 경제적 압박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발언은 그의 아들(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이 그린란드를 깜짝 방문하고 몇 시간 뒤에 나왔습니다. (취재: 팻시 위다쿠스와라 Patsy Widakuswara)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