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몇 시간 뒤 국회 요구에 따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휴전협정을 맺었지만 2일에도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대인지뢰 등 7억2천5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 등 민간∙군수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미국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3일부터 핵심 광물의 대미 수출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아프리카 국가 콩고민주공화국(DRC∙민주콩고) 남서부에서 미상의 질병으로 지난달에만 14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3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일시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충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북서부에서 지난주부터 계속되고 있는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로 최소 44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중동 지역 내 억류 인질들을 다음 달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 전까지 모두 석방하라고 2일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7억2천500만 달러의 추가 안보 지원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독일과 중국 외무장관들이 2일 중국에서 만나 역내와 국제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뒤 첫 해외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합니다.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 의제에서 이란이 우선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이란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핵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의 농축 우라늄을 생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팀은 이란의 이런 위협에 대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살펴봅니다. (취재: 마이클 리핀 Michael Lipin)
이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미국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상황을 최우선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안보리 의장국 활동 기간 중에는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독일, 에스토니아 외교 수장이 북한군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심화되는 두 나라 협력을 방치하면 국제 안보 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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