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에 군부대를 파병한 가운데,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공식 방문해 군사협력 강회의지를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EU는 북한군 파병을 대가로 러시아가 제공할 반대급부를 주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러시아 제재안에 북한군 파병 지휘관이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전체 EU 회원국의 결정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 국가들이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지원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북한군 파병과 북한, 러시아, 중국,이란 간 연대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미국 등 동맹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군사협력 강화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유럽연합(EU)은 핵과 미사일 기술의 북한 이전 가능성에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협력을 중단하고 북한군을 러시아에서 철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와 인접한 발트 3국의 일원인 라트비아가 북한 측에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과 북한군 파병에 대한 규탄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국무부, 미사일 부품 조달 연루 ‘북한인’ 2명 제재 / 국무부, 북한 해외 ‘강제 노역’ 실태 제보 수집 / 유럽의회 “북한 인권 우려…북한군 철수 촉구” / 우크라 특사단 방한…한국, 무기 지원 ‘신중’ / 북한 ‘제재 유조선’, 중국 근해 포착…불법 환적 의혹
한국계 미셸 스틸 공화당 하원의원이 3선 도전에 실패하며 낙선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는 한국계 상원의원 1명과 하원의원 3명이 최종 당선되며 의회 내 한인 정치인들의 입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보리, 북러 협력 규탄…“러시아, 대북 군사 원조” / 우크라 특사단 방한…“러북 협력 효과적 대응 기대” / 미 하원의원, 주미한국대사 면담…“협력 방안 논의” / 철봉산 1호 중국 장기 대기…중국 정부 ‘조치’ 가능성 / “트럼프 2기, 한국 부담 요구 증대…미한일 협력 지속”
스위스 당국이 한국과의 공조를 통해 북한에 의해 탈취된 암호화폐를 한국에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전문가는 국제 범죄 대응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름을 딴 우체국을 신설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스위스 당국이 한국과의 공조를 통해 북한에 의해 탈취된 암호화폐를 한국에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가상 자산이 악용되고 있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가짜 IT 기업을 설립해 미국 기업을 사칭하고 이를 통해 불법 자금을 조달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미국 기업의 웹사이트를 불법 복제하고 민감한 정보도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강선 시설에서 핵무기를 연간 5기 추가 생산하고 무기급 우라늄 생산량을 5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 가짜 IT 기업을 설립해 미국 기업을 사칭하고 이를 통해 불법 자금을 조달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 기업의 웹사이트를 불법 복제하고 민감한 정보도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EU)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각종 무기 지원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북러 양국에 군사협력을 중단하고 북한군을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라늄 농축시설로 의심하는 강선 핵시설이 북한의 핵 역량 강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강선 시설에서만 연간 5기의 핵무기를 추가 생산하고 무기급 우라늄 생산량을 5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우라늄 농축시설일 가능성을 제기한 북한의 강선 핵시설이 북한 핵무기 생산 역량을 크게 증대시킬 것이라고 미국의 핵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강선 핵시설에서만 연간 5개의 핵무기 추가 생산과 50% 이상의 무기급 우라늄 생산량 증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한 북한이 잠수함 관련 기술을 이전 받을 것이라고 새뮤얼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19일 관측했다.
북한은 러시아 파병을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잠수함 관련 기술을 이전 받을 것이라고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밝혔습니다. 파파로 사령관은 또 미국 본토를겨냥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관련해서는 아직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지 못했지만 계속 시험중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은 군대를 파병한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잠수함 관련 기술을 이전 받을 것이라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본토를 겨냥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관련해서는 아직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지 못했지만 계속 시험 중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전체주의 체제가 경제 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며, 독재 정권과 핵무기 개발이 지속된다면 개선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사이먼 존슨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경제학 교수가 지적했습니다. 경제 성장과 정치·사회 제도 간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존슨 교수는 VOA 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한의 체제 차이가 오늘날의 격차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존슨 교수는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결합해 독보적인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며,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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