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8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원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종전 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강화된 북러 관계가 어떻게 변할 지도 주목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한 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촉구했고, 프랑스는 모스크바에 대해 추가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 Anita Powell)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25일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에서 연장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직무수행은 정당하다고 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 대한 러시아 군의 미사일 공습에 대응해 폴란드 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 전투기들이 긴급 출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주년을 맞아 유럽의 국제·안보 기구들이 각각 성명을 발표하고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무기와 병력 지원 등 대러시아 군사 협력이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월 24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만 3년이 됐습니다. 유럽과 캐나다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유럽연합(EU)과 영국이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아 러시아와 북한을 제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4년 차에 접어드는 전쟁을 끝내는 조건을 집약한 ‘평화를 위한 5대 핵심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침공 3주년을 맞은 24일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붙일 예정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조건으로 대통령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안에서 점령한 지역에 약 3천500억 달러 규모의 주요 자원이 매장돼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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