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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 3주년…유엔 안보리, 24일 종전 결의안 표결 예정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불특정 전투 지역에서 러시아 군 병사가 포탄을 장전하고 있다. (자료화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불특정 전투 지역에서 러시아 군 병사가 포탄을 장전하고 있다. (자료화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침공 3주년을 맞은 오늘(24일)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붙일 예정입니다.

미국이 제안한 결의안 초안에는 유엔총회가 지금까지 지지해온 우크라이나 주권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경 내 영토 보전 관련 언급이 빠져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와 휴전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최근 발언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2014년에 빼앗긴 크름반도와 2022년 침공으로 점령당한 동부 지역을 완전히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전 종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23일) 소셜미디어 X에 “월요일(24일)은 러시아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감행한 지 3년째 되는 날”이라며 즉각적인 종전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어 “이 비극적 순간에 나는 유엔헌장, 국제법,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주권, 독립성,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 내에서의 영토 보전을 완전히 수호하는 정의롭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인 평화의 시급한 필요성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은 정의롭고 포괄적인 평화 달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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