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은 5일 미사일 공격 등에 대비해 일본에 최신예 고성능 조기경보기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견 계획은 대선 이전에 계획된 것이지만, 최근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의문 제기와 맞물려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러시아의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이 5일 미 상원 청문회와 백악관에서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 입장을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5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서는 미국 민주당이나 공화당 모두 의견 일치를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내 수감자 4명을 사우디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미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감자 이송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순조로운 군 통수권 이양을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 마지막 군 수뇌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은 권력 교체기에 군 통수권이 연속성을 갖고 순조롭게 이양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주도 국제 연합군이 ISIL과 싸우는 이라크 군을 지원하기 위한 군사자문관 규모를 450명으로 2배 늘렸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재생가능한 전력 생산에 2조5천 위안, 미화 3천6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중국은 5일 국가에너지 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1천300만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4일 미 의회를 방문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건강보험법, 일명 '오바마케어'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과 영국을 잇는 국제정기화물열차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열차 운행은 영국의 EU 탈퇴 이후 양국간 무역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거리에 쓰러진 팔레스타인인을 사살한 이스라엘 군인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법원은 비고의적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스라엘 군인 엘로르 아자리아 병장에게 4일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5년 만에 새로운 달러화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퇴임 전 쿠바 관타나모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테러 용의자들을 해외로 추가 이송할 계획이라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요청을 거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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