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 건의 행정명령을 발동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취임 첫 날부터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됐는데요. 함지하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맞아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대북 협상 재개 시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며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달라진 북한의 상황을 감안해 협상 목표를 축소하고 제재 해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국이 어려운 국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서 동맹인 미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통상 압박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인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 공화당 의원들은 새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특집 방송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솔즈베리대학교 정치학과 남태현 교수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자신만이 혼란에 빠진 미국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평가했습니다. 이전 행정부에 대한 거친 비난이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기’가 시작됐다며, 미국인의 희망, 번영, 안전,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수십 건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지칭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주한미군 장병들과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 깊이 관여했던 전직 고위 관리들은 한국이 중국, 북한과의 관계를 우선하고 미·한·일 3자 연대를 소홀히 할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정책적 간극이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중국과의 밀착을 시도할 경우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약화된 억지력을 회복하고 대중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동맹의 가치를 중시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한국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것이라고 공화당의 조 윌슨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12선 중진인 윌슨 의원은 1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초점은 ‘힘을 통한 평화’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의회에서 공화당 연구위원회의 국가안보 및 외교 태스크포스 의장을 역임한 윌슨 의원은 또 미한 방산 협력에 대한 의회 내 지지는 초당적으로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한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정치적 불안정 상황이 걱정된다면서도 일시적인 혼란으로 본다는 견해도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과 중국,이란의 지원을 받는 러시아에 맞서 잘 싸우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북한군이 실전에 투입돼 소모품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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