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거론한 가운데, 한층 진화한 미한 관계가 이런 압박을 상쇄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누가 대선에서 승리하느냐에 따라 요구 수위가 달라지겠지만 크게 확대된 한국의 대미 투자와 글로벌 동맹 역할이 방위비 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농사가 풍작이라고 선전했지만 춘궁기 들어 곡물가 급등을 막지 못하는 양상입니다. 러시아와의 협력도 군사부문이 우선이고 식량 등 민생부문은 후순위로 밀려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서울에서 김환용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중국 근해에서 또다시 발견됐습니다. 최근 러시아에 다녀온 흔적을 남겼는데 이번엔 중국 앞바다에서 신호가 포착된 것입니다.
북한이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미국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 국방장관들이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의 반복적인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에서 지속적으로 고가 수입 외제차가 포착되는 데 대해 미 국무부가 모든 운송 수단의 대북 반입이 금지돼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의 대북제재 이행을 독려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세계 평화와 안정,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지적했습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키기 위한 동맹국과의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일본과 브라질이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했습니다. 대북제재 이행 감시를 위한 전문가패널 활동이 종료된 데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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